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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간 64개국 세계여행 '지구촌나눔한마당' 2일 개막

[여행] 이틀간 64개국 세계여행 '지구촌나눔한마당' 2일 개막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4.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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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일 양일간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시민청 일대에서 개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이틀간 전 세계 64개국 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 「2015 지구촌나눔한마당(Seoul Friendship Fair 2015)」이 2일(토) 서울광장에서 막을 연다.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벨라루스 민스크,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단의 전통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축제는 3일(일)까지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시민청 일대에서 펼쳐지며 ▴53개국 음식전 ▴42개국 풍물전 ▴23개국의 세계관광홍보사진전 ▴14개국 전통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세이브더칠드런 등 나눔단체 캠페인도 펼쳐진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는 「지구촌나눔한마당」은 세계의 음식, 공연, 의상, 놀이 등을 한곳에서 체험하고 기부와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도심 속 글로벌 문화축제다.

특히 지구촌나눔한마당 개최 이래 처음으로 도쿄 전통 타악기 공연단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는 박원순 시장과 마쓰조에 유이치 도쿄도지사가 지난해부터 단절됐던 양 도시 교류 물꼬를 트고 교류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세계음식들을 맛보고 싶다면 무교로를 방문해보자. 우크라이나 ‘글루브찌’, 멕시코 ‘치킨타코스’, 과테말라 ‘토스타다’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공연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광장과 시민청에서 펼쳐지는 시간표를 확인하자.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선 15개국 전통문화공연이 이틀간 펼쳐지고,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전통공연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무교로 소무대 뮤직카페에서도 지구촌 음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연단 및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이틀 내내 공연을 펼친다.

 

방송인 에바포피엘씨와 크리스티나씨가 들려주는 ‘글로벌콘서트’도 재미를 더한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2일(토) 17:40 방송인 에바포피엘씨가 한국 생활로 느낀 점 등을 소개하고 3일(일) 16:30에는 방송인 크리스티나씨가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정착을 위해 펼쳤던 노력과 고충, 즐거움 등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인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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