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지역 주요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온정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주시 기린회 회원 30여명은 3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모임을 갖고, 전주 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팔복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호성보육원을 찾아 기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5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기린회원들은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입소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린회 관계자는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기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시내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 등 64명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전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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