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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소방관 생명 구한 인천환경공단 ‘하트세이버’ 2명

[착한뉴스] 소방관 생명 구한 인천환경공단 ‘하트세이버’ 2명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19.09.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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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수심 5미터 풀에 가라앉아 구조됐다. 당시 A씨는 심장이 뛰지 않는 심폐정지 상태

▲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는 윤현상, 권현주 직원 2명이 하트세이버로 인증

[서울시정일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는 윤현상, 권현주 직원 2명이 하트세이버로 인증됐다고 5일 밝혔다.

윤현상, 권현주 직원 2명은 지난 1월 송도스포츠파크 잠수풀에서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구조 훈련 중이던 119 구조대원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수심 5미터 풀에 가라앉아 구조됐다. 당시 A씨는 심장이 뛰지 않는 심폐정지 상태였으며, 당시 근무 중이었던 안전요원과 담당직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심실제세동기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을 되살렸다. 모든 생명이 소중하고 귀하겠으나 A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 소방관 구조대원이기에 그 의미가 더하겠다고 할 수 있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윤현상, 권현주씨는 “누구든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면 주저 없이 응급처치를 시행했을 것이다.”라며, “사고자를 대하는 순간 몸이 저절로 움직여졌다. 평소 꾸준한 응급처치 훈련을 한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송도사업소 박진세 소장은 “평소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을 통해 그 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시행으로 안전한 시설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119대원과 일반인들에게 주는 인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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