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레슨비 걱정 않고 음악가의 꿈 키운다

레슨비 걱정 않고 음악가의 꿈 키운다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3.18 09: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진으로부터 이론 및 실기 수업 전액 무료 지원

서울시가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2011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미만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전공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영재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사업 주관처로 협약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20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음악영재 지원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 고등학교 합격자들을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010년에는 총 75명이 수료하여, 19명의 학생이 36개 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13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개인실기 레슨 등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학생은 관련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4월 1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