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주민센터에서는 9월 2일(월) 10시 저소득 어르신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구산동 행복나눔이웃 주관 「행복나눔이웃 추석명절음식나눔」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복지수혜자인 어르신들이 행복나눔이웃으로 지난 7월 공동식사방 운영을 시작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홀로 쓸쓸히 지내시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명절음식을 준비하였다.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에게도 명절음식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나눔이웃 회원들은 “평상시보다 명절때가 되면 더욱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데 행복나눔이웃 회원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낀 것 같아 좋았으며, 본인들이 느낀 즐거움을 이웃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행복나눔이웃 활동 후기를 표현하였다.
김희령 구산동장은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로운 지역주민에게 온정(溫 情)을 나누어준 행복나눔이웃에게 감사하며, 모든 주민에게 음식을 전달 할 수 없었지만 나눔이웃 회원분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구산동 주민의 어려움과 외로움이 사라지길 바란다”라며 행복나눔이웃 활동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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