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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산업통상자원부.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9.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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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제로 9.3일 ~ 6일 킨텍스에서 열려

▲ 주요 국민 참여행사

[서울시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7개사가 참여했다.

3일 개막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LG전자 이감규 부사장, 삼성전자 이재환 상무, 오텍캐리어 정필경 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한국남동발전 김학빈 신성장본부장,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 등 유관기관 및 협회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에너지대전의 주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첫걸음, 에너지 효율 혁신’ 인 것처럼, “에너지 효율 혁신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우리 기업 및 소비자와 협력하여 효율 혁신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를 도입하여 사업장이 스스로 에너지원단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와 이에 대한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설명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 에너지효율 혁신’을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관, 49회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14개 국민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금년에는 에너지효율 혁신 특별관을 신설하여 에너지효율혁신을 위한 향후 비전 및 과제, 기대효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효율관에는 ICT가 접목된 전자제품,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녹색건축 특별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9개 녹색건축 인증기관에서 수행하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스마트조명 특별관은 한국광기술원 등 15개 중소·중견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에너지효율과 관련된 제도와 제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EXPO관에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역대 최다인 16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지자체 에너지 정책 성과 전시를 통해 지자체별 에너지 정책을 홍보한다.

공공에너지관에는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6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에너지 정책, 현황 및 성과를 전시하고,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을 한 눈에 보여준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너지를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자전거 발전 기네스 도전’,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수소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에너지 몬스터 VR체험’, ‘에너지 미로탈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참관객을 기다린다.

한편, 금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6개국에서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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