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단 이틀이면 전 세계 60개 도시로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新春이다. 새봄이다. 방을 탈출하자. 서울시는 5월2일(토)~3일(일) 서울광장, 청계광장, 시민청, 무교동 일대에서 이틀간의 세계여행 「2015 지구촌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세계여행은 태국의 팟타이, 멕시코의 타코 등 세계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50여개 국의 이국적인 공예품도 살 수 있다.
또, 베이징, 동경, 울란바타르, 모스크바 등 서울의 자매‧우호도시 중 12개 도시 공연단이 펼치는 전통공연을 감상하고,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거나 전통악기와 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다.
<■ 세계 요리 배우기 '지구촌 레시피' 등 시민 참여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지구촌 레시피 ▴글로벌 토크콘서트 ▴해외여행 사진 공모전 3가지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friendshipfair.org) 메인화면 '참가신청'에서 참가 및 관람 신청할 수 있다.
지구촌레시피(무교로길) : 세계 음식을 그 나라의 요리사로부터 배워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행사로, 총 5회(2일(토) 12시, 15시, 17시30분 / 3일(일) 12시, 15시) 열린다. 회당 20가족(2인 1조)씩 총 100가족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 기간은 13일(월)~24일(금).
글로벌 토크콘서트(시민청) : 서울에 사는 유명 외국인들로부터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듣고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13일(월)~24일(금).
해외여행 사진 공모전(서울광장) :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곳곳의 관광명소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선정을 통해 축제 기간 중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신청 기간은 6일(월)~13일(월)이며, 사진 화소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제는 2일(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상설행사(▴세계먹거리체험 ▴세계풍물존 ▴지구촌나눔존 ▴지구촌문화체험존)와 무대행사(▴해외도시 초청 공연단 ▴소무대 뮤직카페)로 구성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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