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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학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

[전주시] ‘통학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08.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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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2학기 개학 맞아 ‘19년 하반기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 봉사자 82명, 전주지역 초등학교에서 하굣길 교통지도 및 우범지역 순찰

[서울시정일보]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 발대식(사진제공 - 전주시)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 발대식(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통학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 개학에 맞춰 전주지역 41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녹색어머니와 교통관련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82명이 참여, 겨울방학 전까지 4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하굣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사진제공 - 전주시)
‘하굣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사진제공 - 전주시)

특히 2개 초등학교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개 노선에 10여명의 학생들이 안내자의 인솔을 받아 등하교를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도 전개될 예정이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교통사고 통계 분석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교시간대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마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교통안전지도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과 같은 안전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스스로 체험을 통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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