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석) 위원과 우아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하반기 저소득층 김장사업에 쓸 고추를 손수 따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김장을 위해 협의체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 및 배추를 후원받아 김장할 예정이다.
봄부터 여름 무더위까지 잘 견딘 고추가 빨갛게 익어 수확기를 맞이했고, 협의체위원 및 주민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추 따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
수확한 고추는 잘 말린 후 곱게 빻아 하반기 김장사업에 쓸 계획이다. 정성이 가득 담긴 식재료로 준비하는 올해 김장은 어느 때보다 맛이 남다를 것이라며 위원들은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반찬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정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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