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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강원도 철원군에 서울시민 위한 야영장 생긴다

[행정] 강원도 철원군에 서울시민 위한 야영장 생긴다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03.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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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해 야영장 및 예술인 창작활동 공간 조성, 자연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한반도의 심장부이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군 에 있는 폐교가 서울시민을 위한 야영장으로 리모델링 된다.

 

또, 서울시민이라면 앞으로 철원 병영체험수련원 이용료, 화강 다슬기 축제(7․8월),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9월) 참가비를 10~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민을 위한 야영장은 철원군에 있는 폐교를 활용할 계획. 또, 교실을 리모델링해 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주변 마을과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해 서울시민에겐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철원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후보지 폐교 3곳 중 1곳을 최종 선정해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완료할 예정에 있으며 시는 철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 주요 관광지(축제)를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한탄강 래프팅 및 철원 한여울길 트래킹, 토성민속마을 체험을 연계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농촌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전원생활 및 농업 체험형 귀농생활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영농교육’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완주군, 수원시, 순천시, 금산군, 완도군, 함평군 등 총 12개 기초자치단체, 전라남․북도, 광주광역시, 제주도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류경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철원군과 양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도·농 상생교류협력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관리해 전국 각 지역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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