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을 꽃내음 가득한 종로에 가요

가을 꽃내음 가득한 종로에 가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8.28 18: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 마련

▲ 꽃내음 가득한 종로에 가요

[서울시정일보]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8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 종로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숭인제1동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숭인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제3회 동망봉 백일홍 축제’ 를 개최한다.

동은 지난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숭인근린공원 내 백일홍 둘레길 조성사업’ 을 기념하고자 ‘동망봉 백일홍 축제’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백일홍 부채와 천연비누 만들기, 버블티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거문고산조, 아리랑연곡 등 락음국악단의 연주가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며, 오후 5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난타, 시낭송, 댄스, 성악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 공연과 특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직동은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세종마을 여름밤 마실’ 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직 저글링, 마술, 스윙댄스 등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SNS 업로드와 다트 게임 등 주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 27일 첫 번째 ‘세종마을 여름밤 마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의 한 관계자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보다 널리 알리고,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 곳곳에서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