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0년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또다시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서, UN은 2003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제출한 행정사례에 대해 전 세계 공공행정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 6월 23일 공공행정의 날에 시상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시상식 이외에 6.20일부터 23일까지 ‘2011 UN and Africa Public Service Forum’이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우수행정 사례 발표와 전시회, 역량강화 워크숍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상식에 행정안전부 대표로 참석한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화마을’ 사업 등 한국의 성공적인 전자정부 구축 사례를 설명하고, 전자정부 구축과정에 리더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ㆍ과제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성공적 경험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보화마을(www.invil.org)은 지역주민들의 정보이용 생활화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정보소외 지역인 개도국에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으로 높이 평가되어 1위를 수상하게 되었으며, 2위를 수상하게 된 민원24(www.minwon.go.kr)는 세계 최초로 국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이사, 취업, 사망, 부동산 거래 등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민원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생활민원 일괄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수상은 첨단을 걷고 있는 대한민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IT와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우수한 행정 시스템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시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전자정부 강국으로서 세계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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