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원금 전달 한 한강 여의도매점 CU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원금 전달 한 한강 여의도매점 CU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19.08.27 19: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의 위탁운영 수익 첫 전달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이사장 차창규, 이하 조합)이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유공자 단체에 총 3억 원의 지원 협약과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지난 5월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조합에서 운영 중인 한강 여의도편의점 CU 1,2호의 운영 수익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며 마련 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지원금은 저소득 독립유공자유가족 35명에게 연간 1억 4천만 원씩 지원되고, 독립유공자 단체인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3.1독립유공자유족회 총 4개 단체에 연간 1억 2천만 원의 지원을 협약하게 된다.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 차창규 이사장은 “조합에서 마련한 기금을 독립유공자 후손과 단체에 지원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강여의도편의점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외되거나 가난에 머무르지 않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은 지난 4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한강매점운영권을 위탁받았고 수익금을 공익에 사용하기로 공약함에 따라 이번 사회공헌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 사랑의열매와는 첫 인연으로 지난 5월 사회공헌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