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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서울광장에 태양광 반딧불로 빛나는‘이클레이 희망트리’생긴다

[포커스] 서울광장에 태양광 반딧불로 빛나는‘이클레이 희망트리’생긴다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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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5m 희망나눔트리 3그루, 너비 60m 페트병울타리 등 서울광장 설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5,000여개의 버려진 페트병, 버려진 폐목에 미래 환경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담은 ‘이클레이 희망트리’가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시는 초등학교, 장애인학교, 어린이집 등 시민의 메시지를 담은 ‘이클레이 희망트리’가 서울을 방문하는 전 세계 도시 대표단에 바라는 서울시민의 메시지가 달린 ‘이클레이 희망나눔트리’가 3월 22일(일) 서울광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도시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가 오는 4월 8일(수)~12일(일), 5일간 서울 개최된다.

 

‘이클레이 희망트리’는 ‘세계환경총회’ 개최 의미를 시민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의자와 폐목으로 만든 2.5m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감싸는 5,000여개의 페트병 울타리, 희망트리를 장식하는 희망메시지 캔, 야간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반딧불로 제작되었다.

 

희망나눔트리는 김우진 설치미술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으며, 폐 플라스틱의자 180여개와 폐목을 활용해 약 한 달동안의 제작을 통해 완성되었다.

 

5,000개의 폐 페트병으로 만든 울타리는 연가초등학교, 신진자동차고, 단국공업고등학교, 송파공업고등학교의 학생 뿐 아니라 우진학교․은평 대영학교, 녹번어린이집․시흥5동어린이집 등 장애인학교 및 어린이집까지 참여하여 세계도시에 전하는 5,000개의 미래세대의 희망메시지를 담았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해온 희망나눔트리 제작과정 및 시민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세계도시에 서울시민의 희망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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