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문희상 국회의장, “20대국회 후반기,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 마무리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문희상 국회의장, “20대국회 후반기,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 마무리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

  • 기자명 강성혁 기자
  • 입력 2019.08.21 18: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국회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국회

[서울시정일보]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20대 국회는 전반기에 역사 속에 남을 탄핵을 했다. 이제 후반기에는 이를 잇는 개헌과 개혁입법 등 제도적인 마무리를 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처연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정치인생 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뭔가 남기고 가야 하는데 갈 길이 먼 심정”이라면서 “20대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사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법사위는 사실상 국회의 상원 역할을 겸하고 있어 국회 어른들이 모이는 곳”이라면서 “법사위가 잘 돌아가면 국회 자체가 잘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 때 법사위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국회가 무엇을 했는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법사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국회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국회

이에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법사위원들을 모시고 위원회 회의를 이끌어가면서 세 가지 방침을 마음속으로 정했다. 첫째, 당리당략 멀리하기. 둘째, 법치수호, 셋째, 품위유지이다”라면서 “위원님들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걱정 끼쳐드리는 일 없이 (법사위 운영이) 잘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간사, 백혜련·이철희·표창원·이은재·정점식·주광덕·채이배 의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