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www.gffis.org)가 곧 본선 진출작을 공개할 계획을 밝힌 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환경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계속 작품 출품 수가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 속에 아시아의 주요한 영화제로써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영화 경선 장단편 본선 진출작은 서울환경영화제가 선정한 예선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3월 중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gffis.org)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들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한편, 부분경쟁을 도입한 국제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는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오고 있다. 경쟁부문은 최근 2년 사이 제작된 국내외 환경영화 출품작 가운데 장단편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국제환경영화경선과 그 해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모든 한국작품을 대상으로 우수 환경영화를 선정, 시상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으로 나누어진다. 경쟁부문 상금의 총 규모는 2천9백만 원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인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7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목)까지 8일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국경 없는 환경파괴의 시대,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서울환경영화제의 환경영화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