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녹색장터에 직접 가지고 나와 사고 파는 녹색장터가 매월 해당 토요일에 열린다. 녹색장터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장터, 청소년장터, 구민참여 장터, 아파트 단지 내 장터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장터는 무심히 집에서 숨어있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구입하는 경험을 통해서 경제관념과 재사용이라는 나눔의 교육문화 속에서 녹색 생활 실천을 이루는 현장이 된다. 또한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온정이 넘치는 장터 문화를 이루고 있다. 매주 토요일엔 양천구 녹색장터로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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