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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2019 동작복지나눔축제 개최. ‘오색공감&함께품다’

서울 동작구, 2019 동작복지나눔축제 개최. ‘오색공감&함께품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8.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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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2019 동작복지나눔축제 개최…기부·후원 통한 나눔의 의미 되새겨

이미지 사진으로 거리 축제의 한 장면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숭실대학교에서 2019 동작복지나눔축제 ‘오색공감&함께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동작복지나눔축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진정한 복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나눔 Birthday 오색공감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로 품은 복지와 나눔의 시작

개막식에서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펼쳐지는 복지나눔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과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가족사랑법, 육아팁 강연이 열린다.

◇다양한 세대를 하나로 이어주는 마음나눔 공연

나눔 Birthday에서는 수화합창 공연, 댄스, 기타연주 등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꾸미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색으로 물든 체험·나눔의 장

오색공감부스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여 파랑, 노랑, 빨강, 초록, 까망 다섯가지 색을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나눔 부스 75개를 준비했다.

아동·청소년을 상징하는 파랑 부스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사당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기관의 참여로 드론, 에어풀장, VR체험, 청소년 희망키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가족·다문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랑 부스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음식·의상 체험 프로그램과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인 ‘동작 복지를 그리다’를 진행한다.

빨강 부스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와 동작50플러스센터 외 7개 기관 참여로 기억다방, 만성질환 건강상담, 발 마사지 체험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록 부스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외 9개 기관이 나서 장애인·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수어배우기, 내가 만드는 DIY티셔츠 등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까망 부스는 ‘어울림 야시장’으로 먹거리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 육아용품·도서·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가족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플리마켓, 야시장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제작된 청소년 희망키트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복지나눔축제’와 더불어 ‘2019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공정무역, 청년기업가, 창업가 등 총 50개 부스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 판매 및 체험, 공정무역 제품소개, 청년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가 진행되며, 버블쇼, 매직쇼, 버스킹과 같은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2019 동작복지나눔축제가 진정한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는 동작구 대표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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