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금암1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14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범시민적인 태극기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국권 회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전 9시 주민센터를 출발 기점으로 관내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였다.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시기에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무척 뿌듯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금암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매월 전북불교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공한지 꽃길조성, 관내 취약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암1동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매우 특별한 해로,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폭염 속에서도 캠페인을 준비한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많은 시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