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경기도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 3.1운동 경과보고(광복회원) ▴합창(독립군가) ▴독립선언서 낭독(광복회도지부장) ▴합창(그리운 금강산) ▴시상(훈·포장 2, 도지사 표창 7) ▴도지사 기념사 ▴ 3.1절 노래제장 및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이 준비한 식후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공연내용은 국악단의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부채춤, 민요팀의 우리 비나리, 극단의 3.1운동 기념영상 그리고 국악단의 홀로아리랑 등이다. 경기도외에도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도 별도의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독립유공자(동반가족 1인 포함)와 독립유공자 유족(본인)의 경우 3.1절 당일에는 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서울랜드를,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동안은 ‘새마을호’ 이하 모든 열차의 무임승차를 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독립유공자 16명을 비롯해 유족 1,649명을 합쳐 총 1,665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또 경기도, 26일 수원역 일원서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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