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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에서 한반도 평화 향한 힘찬 레이스 펼쳐

[경상남도] 경남에서 한반도 평화 향한 힘찬 레이스 펼쳐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19.08.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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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경남도청에서 ‘피스로드 2019 경남 통일대장정’ 개최
- 박성호 행정부지사 “평화와 번영의 신한반도 향한 힘찬 질주 응원”

[서울시정일보]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통일실현과 세계평화 증진을 위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이 8일 오전,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여영국 국회의원, 안홍준, 강기윤 전 국회의원, 최광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송광석 피스로드 2019 한국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세계연합 종주단 환영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2부 행사로 진행된 ‘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도내 자전거 동호인 300여 명이 도청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 공단관리청, 명곡로터리 등을 경유하여 만남의 광장까지 10km를 종주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전거는 두발로 페달을 힘껏 밟아야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피스로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우리의 의지와 한민족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관으로 전 세계 130개국, 50만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평화축제다. 지난 8월 6일 제주와 충남에서 시작된 이번 국토대종주는 오는 15일 임진각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경남에서는 지난 6월 21일 거제에서 출발해 오는 8월 11일 남해와 하동에서 마무리되는 동안 도내 18개 시군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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