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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K-water, 수자원개발지 생태계 복원 적극 나서

[환경] K-water, 수자원개발지 생태계 복원 적극 나서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5.0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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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water

[서울시정일보  김원재 대표기자]K-water(사장 최계운)는 2월 1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많거나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사업을 하는 사업자게에 부과했다가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했을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K-water가 건설관리하는 거제시 연초댐 정수장 인근의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거제시 연초면 멸종위기종 서식기반 조성사업으로 연말 준공을 목표로 국고 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인 연초면 명동리 일원은 수달반딧불이 등이 확인되고 있으나 인위적 간섭으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으며연초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민원과 지역갈등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동마을 ,연초댐명하천거제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청소년을 위한 환경체험 교육장과 가족단위 휴식 여가 공간이 확보된다또한 생태습지생태숲수달 서식지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등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생태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인위적인 복원은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댐을 이용해 생태계도 보전하고 지역사회에도 도움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간 K-water는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개발이나 방치로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서식처습지둠벙을 복원하여 자연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계 보전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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