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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 설계의 초석 마련위한 유덕열 구청장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 설계의 초석 마련위한 유덕열 구청장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6.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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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으뜸교육도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복지행정 구현

청량리 민자역사 방문 (완공 전)
[서울시정일보 황권선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취임1주년을 맞이했다. 그의 구정 발자취를 걸어가 보자-

▣ 구민에게 다가가는 눈높이 행정 실현

민선5기 구청장에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첫 출근을 시작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을 좌우명으로 ‘모름지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집무실 책상 앞에 두고 구민의 입장에서 열린구정을 펼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자는 말을 강조하면서 친절하고 청렴한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그렇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천명하면서 직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구정을 이끌어 가는 것은 구청장이 할 일이지만, 민원인을 만나고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결국 1,300여명의 직원들이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과 청렴이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생각에서다.
유덕열 구청장은 취임이후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들을 만나고, 민선2기 재임시절부터 구청장실에 설치된 직소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과 일상적으로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구정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유 구청장은 남은 임기동안 민선2기 구청장 재임시절의 첫 마음과 민선5기 구청장 취임 당시 가슴에 세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통해 구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성공한 구청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1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취임이후 지난 1년간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를 민선5기 구정목표로 정하고, 친절과 청렴으로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구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0개 부서 14개동 176개팀 10반에서 37개부서 14개동 176개팀으로 조직을 축소하면서 3개부서와 10반을 통폐합해 민선5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일하는 조직, 능률과 성과 위주의 조직으로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위한 운영지침 제도화하는 한편 감사원 출신의 외부전문가로 감사담당관을 선발해 7월 1일자로 인사발령 한 바 있다.
구민에게 다가가는 눈높이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서민경제 밑거름인 재래시장과 재개발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왔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88명의 직원들과 함께 출범한 ‘나눔빛봉사단’ 활동으로 매월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사랑의 김치·쌀 나누기 등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기업을 비롯한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꾸준한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전개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서민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3만3천여명에 달하는 용신동 주민들의 문화행정복지의 요람인 ‘통합의 중심 용신동 주민센터’를 지난해 9월 개관해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마 전 입주를 마친 전농6구역 재개발 지역에 전농2동 청사를 마련해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구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홍릉문화복지센터와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잇달아 개관하고, 구 장안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장안1동 문화센터’를 지난 5월 개관했다.
앞으로도 제기동 신청사 착공과 함께 유휴 동청사를 복지와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품에 안겨 드릴 생각이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동대문구를 떠나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민선 5기 최대 역점사업을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 도시’로 삼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앞으로 전농7구역에 우수고교를 유치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5년간 800여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현장방문 구민과의 대화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재원확보를 위한 조례개정을 통해 보조금 기준액을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초등학교 4학년까지 혜택을 받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문제는 앞으로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의무급식제도를 도입해 중학교과 고등학교까지 급식지원을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관내 고등학교우수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에 평생학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답십리 문화회관 1층에 운영하게 될 교육비전센터는 막바지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자치구의 벤치마킹과 함께 점차 늘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세계건강도시를 선포하고, 조기진료와 토요진료 등 매주 토요일과 평일 야간에 건강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 보건소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감동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간접흡연 제로 동대문구’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우리동 건강지킴이 사업 및 아토피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정책 전개해 구민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미래를 위한 바른 행정

동대문구는 지금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량리민자역사가 준공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부정적 이미지의 대명사인 청량리 588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은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 상업·유통·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성북천과 정릉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고, 전농·답십리와 이문·휘경 뉴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꽃이 피어나는 동대문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친철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동대문구가 21세기 세계중심 도시가 되도록 주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한 발짝 앞으로 다가서서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미래를 위해 바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동부서울의 중심도시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눈빛에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정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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