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8월 6일, 보신각에서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수험생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제8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며 원하는 대학의 합격을 기원하는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8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총 66명의 수능 수험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관람, 희망의 끈에 합격기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희망의 끈에 묶은 수험생의 합격기원 소원지는 행사종료 이후, 소원함에 넣어 수능시험 당일까지 보신각에 보관해 매일 정오 12시가 되면 보신각 종소리를 들려주며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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