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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현장] 경상북도 이케다SGI회장 부처 특별현창 수여

[지방자치 현장] 경상북도 이케다SGI회장 부처 특별현창 수여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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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는 현재 전국의 회관을 중심으로 150만 명의 회원이 좋은 시민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우리 경상북도는 찬란한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동적인 산업경제가 어우러진 보배로운 고장으로 신라 천년의 향기에 취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 잘 보존된 유교와 가야 문화유산 속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찾고 있는 지방차치 시대에 대표적인 도정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은 대한민국에서 청정 동해, 웅장한 소백산맥, 700리 낙동강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웰빙 경북의 토대이며,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튼튼한 산업기반은 국가 전체의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초일류 자치단체로 거듭나는 가운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난 9일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했다.


현창 후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한국SGI회원들과의 기념 촬영
   

우리나라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한국SGI는 법화경의 정수(精髓)인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불법(佛法)을 올바르게 계승해 불법의 근본이념인 생명존엄 사상을 실천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나아가 국가번영과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도들로 구성된 종교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에 192개국. 지역에서 활동 중인 SGI(Soka Gakkai International, 국제창가학회)의 결성(1975년)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SGI는 생명존엄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 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환경보호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350여 개의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150만 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인간주의의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SGI불교(佛敎)는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과 존귀함을 깨닫게 하는 가르침 속에서 불교 철학의 실천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두려움을 용기로 미혹을 지혜로, 이기적인 생명을 자비의 마음으로 바꾸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단체다. 한국 SGI는 1960년대부터 태동하기 시작한 한국SGI는 당시 회원들 스스로 문화회관을 직접 짓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320여 곳에 문화회관과 연수원, 자연학습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창 중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인사 말을 한국SGI회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또 한국SGI의 문화회관과 연수원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평화, 문화, 교육운동을 전개하는 발원지로 소단위 문화행사, 세미나, 전시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주민의 편익을 위해 주차장 개방, 투표소 활용, 생활강좌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의 중심지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내진설계에 의한 안전구조와 미려(美麗)한 디자인으로 우수 건축상 등을 다수 수상했습니다.

 

현재 전국의 회관을 중심으로 150만 명의 회원이 좋은 시민으로 지역 사회 속에서 우호와 공감의 연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경상북도의 특별현창은 세계 평화에 진력하고 한일 우호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펼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다.

 

이케다 SGI 회장에게 대한 특별 현창은 1997년 12월 1일 부천시의회 의장 현창증서을 비롯해 2004년 7월 3일 서울 용산구청에서의 특별현창패 수여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2015년 1월 26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특별현창패 수여. 2014년 서울특별시 의회의 현창에 이어서 총 245개의 각 전국 시도지사와 각 단체의 교육계 등에서 특별 현창이 있어 왔다.

 

특히 한국 SGI는 불교는 우선 자기 자신과 자기를 둘러싼 환경을 변혁하면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에서 시작하여, 그렇게 계발된 자신의 지혜와 용기와 자비의 마음을 점진적으로 사회 속에 넓혀 나가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현창 후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서로에 위치한 한국SGI 동대구희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 대구*경북*포항지역 대표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SGI 목련합창단의 ‘경북도민의 노래’와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합창해 수여식을 축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케다 SGI 회장은 인간주의 불법사상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이며, 또한 이케다 SGI 회장의 이념과 행동이 경북의 미래이자, 한국 미래의 희망이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SGI 회원을 보면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도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튼튼한 산업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상북도로부터 수여된 특별현창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타인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온 경북*포항지역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소중히 하며 평화의 연대를 넓히자고 당부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하께서는 생명존엄 사상을 근본으로 삼아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한일간 우호증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경북도정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고마움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경상북도에서 현창한 특별현창패
한편 한국SGI 경북, 포항지역 회원들은 수많은 자원봉사단을 구축해 자연보호활동, 불우이웃 성금전달, 도서기증, 농촌 일손 돕기, 태풍 피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경상북도 발전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 경상북도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그리고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 문화의 본산지이자 한국 문화의 얼굴이다. 또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국난극복의 보루였으며,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 등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도민들은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의리와 뚝심, 정의감을 중시하는 굳건한 기상과 아울러 산업근대화의 주역으로서 드높은 미래개척정신도 가지고 있으며 면적은 19,030㎢ (전 국토의 19.1%)로 전국 최대로서 서울의 31배에 달하며, 행정구역은 10시, 13군 2구, 14출장소로 331 읍·면·동이다.

 

또한 죽령, 조령, 추풍령 등 큰령의 이남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영남으로 불려왔으며, 동쪽은 청정 동해안, 북쪽은 강원, 서쪽은 충북, 전북, 남쪽은 경남, 울산과 연접해 있으며,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 대체로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북부와 서부의 높고 험준한 소백산맥이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운문산, 비슬산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거대한 분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 335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 동해 등 다양한 잠재력과 개발수요를 간직하고 있고, 세계적인 철강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38개)이 소재하여 풍부한 연구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문화자원(전국 문화재의 20%)과 천혜의 관광자원, 지역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중심지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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