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아들과 영상통화
이민정 이병헌 2015년 아들 준후 얻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아들 준후와 영상통화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이 아들 준후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민정은 미용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한국에 있는 준후와 영상 통화를 했다. 준후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준후야, 엄마 보고 싶었쪙?"이라고 말하는 등 혀 짧은 목소리로 애교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아들 준후 역시 장단을 맞추며 애교를 부렸다. 이민정은 "엄마 얼마나 보고 싶었어? 많이 많이?"라고 물으며 핸드폰 화면을 향해 연거푸 뽀뽀를 날렸다.
이어 이민정은 "엄마 가기 전까지 밥 잘 먹고 잘 놀고 있어. 사랑해"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그러자 묵묵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병헌이 "잘하고 와"라고 다정하게 속삭였다. 준후도 이병헌을 따라서 "잘하고 와"라고 말했고, 이민정은 "준후도 잘 자요"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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