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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19.08.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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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서울시정일보] 기후변화, 기후재앙에 아직도 잠재적인 감염병인 메르스. 평택시는 매년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개국, 200만명 이상 모여 감염병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며, 7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 178명 중 165명인 92.7%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고, 7월 24일 현재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197명이 신고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사람 간 호흡기 전파로 중동지역 여행 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와 낙타체험 및 낙타 부산물 섭취를 피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올바른 손 씻기를 당부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 본부 콜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며, “질병관리본부·경기도·보건소는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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