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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서울시, 6일부터 서울광장서 우수농수산물 '설 직거래 장터

[설특집] 서울시, 6일부터 서울광장서 우수농수산물 '설 직거래 장터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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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시군 명품 농수특산물 410여종 10~30% 할인 판매, 한우·한돈도 저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이번 주말 서울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축산물 과 제수용품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해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5 설명절 서울장터26()~28()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3일간 열린다. ‘설명절 서울장터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광장 남측에 마련된 실내행사장에서 열리며, 나주 배·충주 사과·상주 곶감·포천 한과·제주 감귤·영광굴비 등 제수음식을 비롯해 44개 시·군의 특색 있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410여종을 판매된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축산물 특장차를 이용해 한우와 한돈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운겨울에 개최되는 만큼 한파에 대비, 따뜻한 실내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대형텐트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준다.

 

또 시민들이 불편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택배배송 부스를 따로 설치해 구매한 농수산물을 집까지 빠르게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2009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서울장터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58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총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단일행사로선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성공적인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설날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걱정하고 있는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2015 설 명절 서울장터를 마련했다, “서울장터를 도시와 농촌 간 소통과 교류가 있는 장터, 사람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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