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 1. ~ 5. 15.)이 도래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활동 및 전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대형 3대, 중형 2대) 100% 가동률과 골든타임인 30분 이내 출동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설 명절 연휴기간(2. 18. ~ 2. 22.)동안 성묘객, 입산자 실화에 따른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예방과 항공 산악인명구조팀도 특별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응급환자이송 및 재난사항에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산불이 2010년 282건에서 2014년 492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작은 불씨 하나가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쳤고, 산불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및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119또는 가까운 시청, 군청,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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