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경기도, “차량번호인식시스템, 8월말까지 업데이트 해야” 도·국토부 합동 점검

경기도, “차량번호인식시스템, 8월말까지 업데이트 해야” 도·국토부 합동 점검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19.07.30 10: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와 합동 점검으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집중 홍보 및 독려

▲ 경기도청

[서울시정일보] 올해 9월부터 승용차번호판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손을 잡고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독려에 나섰다.

국토부에서는 기존 승용차 번호부족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의 번호판 앞자리를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한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전국적으로 매월 15∼17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의 관리자들은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어 교통정체 등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도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대상시설물은 5천900여 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이에 경기도와 국토부는 우선 지난 25~26일 광명, 성남, 남양주 등 도내 주요 시군의 관공서, 대형병원, 쇼핑몰, 아파트, 공공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벌였다.

도는 오는 8월 중 업데이트가 완료되도록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도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도내 시·군,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등과 협조해 홍보 및 독려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며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관리 주체는 8월내에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