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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롯데월드 사전주차제 개선 필요”

[정치] “제2롯데월드 사전주차제 개선 필요”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5.01.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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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부의장, 잠실역 일대 교통혼잡도 여전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은 120, “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쇼핑통행 변화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2롯데월드 개장으로 주변 교통이 혼잡해 졌으며, 사전주차예약제도는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이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강 부의장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롯데월드 개장 이후 혼잡해졌다는 응답이 61.6%에 달했으며, 교통난 해소 선결 과제로 교통혼잡 특별관리 구역 또는 특별관리 시설물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7.2%로 나타났다.

 

2롯데월드 사전주차예약제도에 대해서는 70.3%의 구민이 알고 있지만, 승용차 이용을 시간적으로 분산하는 데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절반인 50.4%에 달했고, 특히 유료주차요금에 대한 인지도는 36.7%에 불과했다.

 

14.6%의 구민이 롯데월드 인근에 주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유는 2롯데월드의 주차요금이 비싸서(38.0%), 사전주차예약을 하지 않아서(27.8%)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2롯데월드 인근 공영주차장의 요금 인상에 대한 인지여부는 12.9%에 불과했는데,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이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데에 효과는 없을 것(56.9%)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에 강 부의장은 실제로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보면 주차공간이 텅 비어있다. 그런데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주차를 할 수 없는 등 제2롯데월드의 사전주차제도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은 이중고를 겪는 셈이라고 말하고,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2롯데월드의 사전주차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여론조사는 서울시의회의 의뢰로 에이알씨그룹 에이스리서치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방식을 통해 113~ 116사이 송파구민 1,000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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