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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도네시아에‘그린비즈니스센터’설치

중진공, 인도네시아에‘그린비즈니스센터’설치

  • 기자명 전송이 기자
  • 입력 2011.06.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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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센터(Green Business Center) 올 7월 설치·운영

[서울시정일보 전송이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녹색산업 진흥과 녹색정보 교류를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를 올해 7월에 설치·운영한다.
그린비즈니스센터는 한국(중소기업청)과 인도네시아(중소기업부)가 공동으로 설립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양국뿐만 아니라 범지역간 중소기업의 녹색기술개발과 녹색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ASEM 회원국내 소재하는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치하여 녹색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분야는 신재생분야(바이오분야 포함), 온실가스 저감, 수질 및 대기환경 개선분야,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등 친환경 및 녹색기술 관련분야로, 총 13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2년(1년연장 가능, 최대 3년)이며, 입주계약 후 오는 7월 중순부터 입주 가능하다.

지난 4월 19일 한국에서 개최된 제1차 한·인니 그린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에서 멜라이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자문관은 한·인니 그린비즈센터가 양국 중소기업들의 녹색산업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그린비즈니스센터는 이례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예산과 현물이 직접 투입되는 매칭펀드 형태로 추진되어 현지 정부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태성 중진공 녹색성장처장은 “녹색사업을 영위코자 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최적의 사무공간, 다양한 연계지원 서비스, 마케팅 전문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녹색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녹색성장처(02-6678-44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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