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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8월 16일까지 소서노·온조, 춤꾼·기수단 등 행렬 참가 접수

서울 송파구, 8월 16일까지 소서노·온조, 춤꾼·기수단 등 행렬 참가 접수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19.07.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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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한성백제문화제 역사문화거리행렬 진행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8월 16일까지 ‘2019 한성백제문화제’의 ‘역사문화거리행렬’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송파의 대표 축제로서 한성백제체험마을,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역사문화거리행렬에는 해마다 1,5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 행렬은 9월 29일 잠실역 사거리에서 몽촌토성역 삼거리까지 이동하며 약 1.2km를 수놓을 예정이다. ‘백제의 건국, 2천년 고도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소서노와 온조가 송파에 기틀을 잡은 일대기를 재현한다.
이에 구는 주요인물인 소서노와 온조를 맡을 주민 각 1명씩 선발한다. 그 외 일반백성 중 춤꾼 100명과 기수 60명을 선발한다.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춤사위와 의장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송파가 간직한 한성백제시대의 유구한 문화를 실감나게 재현할 계획이다. 그밖에 전문 연기자로 구성된 기마군단, 마필, 특장차 등 행렬에 풍성함을 더할 독특한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8월 16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한성백제문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문화체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육비 및 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김성수 송파구 축제진흥팀장은 “2천 년 전 찬란하게 꽃피웠던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끼를 뽐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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