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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유의 미학,『나눔 주차』

[사회] 공유의 미학,『나눔 주차』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5.01.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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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가 제1공영주차장을 방문차량 주차제(나눔 주차제)로 추가 운영

 

서울 종로구 명륜1가 제1공영주차장 모습


[서울시정일보 김원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9()부터 명륜1가 제1공영주차장(성균관로1510)’을 거주자우선 전용주차장에서 방문차량 주차제로 추가 운영한다.

 

이는 도심 속 심각한 주차난을 다소 해소하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함께 사용해 한정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주차제도이다.

 

나눔 주차장 제도 중 하나로 실시하는 방문주차제는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 출근하거나 외출 시 주차면이 비어있는 경우, 인근 주민이나 지역 방문자에게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1996년부터 도입된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개선책으로, 나눔 주차장 제도를 시행했다.

 

현재 방문주차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창일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이번에 시행하는 명륜1가 제1공영주차장까지 총 4곳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명륜1가 제1공영주차장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체 51구획 중 빈 구획에 대해서 방문주차를 허용한다. 단 주차장 입차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10분 이상 4시간 미만일 경우 2,000원이며, 4시간 이상 5,000원이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에 카드요금 정산시스템도 설치했다.

 

한편 종로구는 그 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주차제 외에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배정시 주차(구획)커플제, /야간제, ‘주차장 함께쓰기등의 나눔 주차방법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해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로구 주차관리과(2148-3335) 혹은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주차시설관리팀(2236-0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나눔 주차를 통해 조금씩 변화되는 종로의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 , “앞으로 나눔 주차의 여러 가지 유형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편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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