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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통역사해명, 얼마나 답답했으면

송혜교 통역사해명, 얼마나 답답했으면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7.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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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송혜교 통역사 해명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 통역사는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된 홍콩 잡지사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송혜교 통역사는 “대화 맥락이 생략된 채 인터뷰 내용 일부만 취사 선택돼 보도돼 너무도 큰 오해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당시 이벤트에 전시됐던 브랜드의 티아라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티아라를 착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가 좋겠냐는 물음에 송혜교는 ”기회가 된다면, 11월22일 내 생일에 티아라를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다. 티아라를 쓰면 공주가 된 기분이 드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브랜드와 관련된 답변인지는 모른 채 ‘공주병’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송혜교 통역사는 ”‘왕관을 착용할 수 있다면 언제 쓰고 싶은지’에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며 ”송혜교는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기회가 된다면 내 생일에 한번 써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송혜교는 최근 이혼 절차를 밟은 배우 송중기와의 이혼 관련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일날 왕관을 쓰고 싶다’ ‘모든 게 운명’ 등의 표현들이 최근 그의 상황으로 연결돼 여러 추측과 해석이 발생한 상황.

통역사는 “‘모든 것은 운명대로’라는 답변도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나’라는 질문에 답한 것이다. 그때 송혜교는 ‘작품은 애쓴다고 되지 않고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혜교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에 대해서도 “다소 부풀려진 해석”이라며 “올 하반기 계획을 묻자 송혜교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것 같다. 내년에 새 작품을 할 것 같은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간단히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2일 이혼 조정 성립돼 결혼 1년 9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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