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지난 7월 17일(수)에 목포시민 12가정(44명)과 센터에서 활동하는 품앗이 16가정이 함께 가족사랑의 날 ‘패밀리 무비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평일 저녁 가족이 함께하는 데이트로 부모들의 어릴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영화 ‘라이온킹’을 보면서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처음 참여한 아버지는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며 영화 보는 내내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가족사랑의 날 덕분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가족이 더 많이 소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