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업무 협약은 지난 2월 15일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오세훈 시장의 제주 방문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국관광을 선도해온 두 지방정부는 이날 체결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국민적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활동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내 16개 관광안내소에 금번 선정 투표 관련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오는 6.25(토)부터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 TV 등 서울시가 활용 가능한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시민들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유도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서울관광 소셜 미디어와 4개 언어권별로 되어있는 서울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활용하여 제주도의 세계자연경관지구 선정 관련 해외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제주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전세계에 인정받게 되고, 여기에 쇼핑관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의 매력이 함께한다면, 방한 외래관광객 천만, 이천만명 유치가 불가능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를 위해 제주 - 세계 7대 자연경관지구 선정에 서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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