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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백옥수 디자이너의 서울 365 독립문 패션쇼 개최

20일, 백옥수 디자이너의 서울 365 독립문 패션쇼 개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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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백옥수’ 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 개최

▲ 독립문 무대시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저녁 8시에 독립문에서 한국의 얼과 미를 담은 서울365패션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런웨이로’라는 목표로 '16년부터 서울 주요명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에 위치한 ‘독립문’은 파리의 개선문을 본뜬 건축물로 독립협회가 주도가 되어 1898년 완공된 석조문이다.

이번 쇼에는 한복과 태극문양이 담긴 의상 80여벌이 무대에 오르고, 특별히 독립유공자 가족 및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우상호 국회의원, 신원철 시의회의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윤유현 서대문구의회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패션쇼는 총 2회로 진행된다. 1부는 ‘한국의상 백옥수’의 백옥수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2부는 ‘슬링스톤’의 박종철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선보이는 백옥수 디자이너는 3대째 한복명가를 이어오고 있는 디자이너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그 시대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2부의 박종철 디자이너는 태극 문양, 한글 등 한국적인 소재를 접목해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독립운동에 대한 기억과 고마움이 잊혀져가는 현실을 아쉬워하며, 이번 쇼를 통해 애국과 독립열사들의 얼을 되새기고자 20여벌 이상의 의상을 특별제작했다.

한국의 얼을 담아내는 패션쇼와 함께 패션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팀 ‘제이스틱’의 난타, 대북공연과 한국의 선을 담아낸 학춤과 현대무용 등의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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