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조규만 기자] 롯데백화점과 영등포역 앞에 위치한 영등포역 지하도상가가 새롭게 단장한다. 영등포역과 롯데백화점 바로 앞 차도 지하에 위치한 영등포역 지하도상가는 1980년에 조성되어 지금까지 3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상가로서 오래된 디자인과 각종 노후화된 설비로 인하여 다른 쇼핑몰에 비해서는 많이 뒤떨어져 있었다. 이에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과 상인들이 상가를 최신식 쇼핑몰로 리모델링 을 추진하였고,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그 디자인 안을 확정한 것으로서 아래와 같은 특징을 지닌다.
고급 대리석 바닥과 세련된 벽과 천장면 마감으로 백화점 수준의 인테리어 조성. 여성 쇼핑객을 위한 별도의 수유공간, 장애인이나 유아를 동반한 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하고 이들의 진입 공간은 아늑한 인테리어의 휴게 공간 조성. 최신 공조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실내 공기질 향상.
상가의 간판 규격과 글씨크기, 디자인 패턴 등을 통일하여 점포 입면의 통일감 조성하여 올해 9월까지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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