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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비정규직 근로자 일자리 안정에 솔선

성북구, 비정규직 근로자 일자리 안정에 솔선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6.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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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안내도우미, 도시관리공단 기간제 근로자 등 127명도 정규직 전환 예정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청과 도시관리공단 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구내식당 조리보조원 6명, 민원안내도우미 6명, 도시관리공단 내 기간제 근로자 78명, 도시관리공단의 위탁 용역직원 43명 등 모두 133명이다.

이 가운데 조리보조원은 지난달 1일자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됐다.

또 민원안내도우미는 올해 12월 말 민간위탁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시점부터 공단직영 운영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고용안정과 임금상승효과를 얻게 된다.



공공시설물 내 환경정비와 주차관리를 맡고 있는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기간제 근로자 78명의 경우에도, 2년 이상 근무한 55세 미만의 인력은 무기계약 근로자로 변경이 추진되고, 55세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 중인 자도 65세까지 계속 일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성북구는 청소 및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도시관리공단의 위탁 용역직원 43명에 대해 공단의 직접 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국비 및 시비 지원을 받아 한시적으로 고용된 문화재관리, 복지업무보조, 행정보조, 보건사업보조, 현장업무 등 5개 분야 98명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추가 재원 확보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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