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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블루애플 캠페인 ‘찾아가는 비뇨기과’

서초구, 블루애플 캠페인 ‘찾아가는 비뇨기과’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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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금) 오후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 40세 이상 서초구 남성 대상

전립성 비대증은 40대 남성의 40%, 50대 남성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 정도가 경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흔히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의심되는 배뇨 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나이 탓으로 돌리고, 방치하는데 전립선비대증은 반드시 비뇨기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대한비뇨기과와 협력하여 오는 17일(금)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비뇨기과 전문의 무료 상담, 전립선비대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블루애플 캠페인은 남성 건강의 첫 시작인 전립선 건강을 위해“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 한 해 동안 대한비뇨기과 학회에서 무료강좌, 찾아가는 비뇨기과 등 전립선비대증 질환에 대해 올바른 치료 및 관리 더 나아가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서초구청을 시작으로 전국 자치단체 등을 찾아가며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40대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정상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건강 문제로 업무 시간/능률이 저하되었다고 답변한 비율이 39.2%로 전립선비대증이 없는 응답자의 24.5%에 비하여 높았다.

서초구 관계자는 “전립성 비대증은 중년 이후 기능이 약화되면서 흔하게 발생하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전립성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정확히 알고 미리미리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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