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흥경찰서에서는 7월 15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68대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서장은 취임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에 참석했다.
오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려수도의 중심, 나로호의 고장 고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 치안 현장에서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고흥경찰 가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흥은 전국 초고령 지역으로 치매노인 실종, 노인 학대, 교통사고 예방 등 고령층 맞춤형 치안 대책이 절실하므로 앞으로도 주민을 보호하고 불법 앞에서 당당하게 법집행을 하도록 당부드리며 저 역시 최대한 뒷받침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늘 취임한 오인구 서장(54세, 총경)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세화고와서울 사이버대 법무 행정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청 경무계장, 정보3계장, 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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