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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서울 송파구, 18일 오후 6시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 개최

[문화 예술] 서울 송파구, 18일 오후 6시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 개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15 17:15
  • 수정 2019.07.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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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문정역 3번 출구앞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한다.

문정비즈밸리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주민과 직장인에게 퇴근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정2동주민센터와 엠스테이트관리위원회, 첼로트리오 스투페오가 공동주최하고 ㈜라온건설이 후원한다. 문정지구에 터를 두고 있는 기업 및 상인, 청년 공연자 등이 주축이 된 것이다.

18일 오후 6시부터 아름다운 악기 선율로 도심을 물들이고, 뮤지컬과 국악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스투페오’의 첼로 3중주, ‘마롱’의 비파와 ‘아란’의 얼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보컬 그룹 ‘코다브릿지’와 ‘디플로어’의 흥겨운 공연과 버스킹까지 더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욱 흥겨운 참여를 위해 경품이벤트도 마련됐다. 엠스테이트 등 인근 상가에서 식·음료권과 스파이용권 등을 준비했다. 관객에게는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고 일대 상권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는 총 3회로 진행되며, 지난 4일과 11일에는 약 300여 명이 모여 여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문정비즈밸리 일대에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3,000여개의 기업과 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이 밀집해있다. 송파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지난 1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해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음악축제가 일자리허브센터와 더불어 문정비즈밸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또 다른 연결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필구 문정2동장은 “퇴근길 가벼운 걸음으로 참여해 피로도 풀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에 초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문정지구 내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기업·상인·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축제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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