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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동네 생태하천, 공원, 워터파크까지...노원은 지금 물놀이 천국

가까운 동네 생태하천, 공원, 워터파크까지...노원은 지금 물놀이 천국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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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가까운 동네에서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장, 중랑천워터파크 운영

▲ 2018년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진행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당현천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현천 물축제’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도심 속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첫날은 물 속 보물찾기 및 줄다리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물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구민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원의 종이배 띄우기, 신발 던지기 등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한다.

축제기간 동안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수영장, 등목 이벤트 등 즐거운 놀거리를 제공하고, 팥빙수 등 먹거리 코너도 상시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는 축제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행사요원 50여명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그늘막 쉼터와 의무실을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동네에서 어린이들과 가족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릉동근린공원과 당고개지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시설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샤워장과 데크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 깊이는 약 50cm정도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하는데 적당하다. 이용자는 수영복, 물안경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물놀이하기 편한 복장을 갖추면 된다. 또 월계동 555에 위치한 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운영기간 동안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물을 매일 교체하며 수조청소를 수시로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또 중랑천 녹천교 앞에 위치한 중랑천워터파크가 정식 개장했다. 전체면적 3,375㎡ 규모의 야외 물놀이 시설로 390㎡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몽골텐트,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매점, 코인락카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구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휴가시즌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 생태하천, 공원,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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