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행정] 구청 강당이 야간무더위 쉼터로...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비
[착한행정] 구청 강당이 야간무더위 쉼터로...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비
  • 한동일 기자 <wsend@naver.com>
  • 승인 2019.07.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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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그늘막 129개소, 무더위쉼터 96개소, 냉방비 지원 등
▲ 무더위 쉼터

[서울시정일보] 구청사 강당과 회의실이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 강당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을 늦은 밤 시간대까지 냉방기기 가동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이 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무더위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야간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구청 두 개소에 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비하고, 각 동에서는 대상주민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수용가능 인원은 양쪽을 합쳐 200명이지만 초과 시 쉼터설치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96개소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다. 경로당 무더위쉼터에는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고, 냉방비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한 착한그늘막을 지난해 99개소에 이어 올해 30개소에 추가해 모두 129개소에 설치된 상태다. 착한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인근에 주로 들어서 있다.

지난 6월에는 특수노즐로 안개를 분사해 열섬완화와 미세먼지 낮춤효과가 있는 쿨링포그장치를 버스정류장 두 곳에 설치한 바 있으며,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위급상황에 대비해 각 동을 연계한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방문간호사들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가동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쿨토시, 부채, 양산, 손수건 등을 지급했고, 일반 의료기관과도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놓았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30일 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상황관리T/F를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산물 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하고, 폭염 상황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일찍 찾아온 더위로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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