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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위한 서울썸머세일,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관광객 위한 서울썸머세일,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6.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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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홍보대사 위촉, 한류의 중심 서울이 쇼핑천국임을 알리는 데 앞장

[서울시정일보 황권선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 『2011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38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그랜드세일」을 매년 하절기에 개최, 아시아의 쇼핑관광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과 우수한 퀄리티의 토종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 상품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턴 명칭을「2011 서울썸머세일」로 바꿨다. 시는 특히 이번「2011 서울썸머세일」의 홍보대사로 한류의 주역인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를 위촉해 서울의 쇼핑축제를 보다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2011 서울썸머세일」은 최근 한류로 인해 한국을 찾는 쇼핑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앞장서서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고급 브랜드 이미지와 관광자원 홍보에 장기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2011 서울썸머세일」에는 쇼핑은 물론, 문화공연, 관광시설, 테마파크, 영화관, 뷰티, 전통음식점 등 선호도, 인지도, 할인율 등의 기준에 의해 선발된 카테고리별 5,899개 업체가 참여, 다양한 부문의 할인혜택이 결합된 페스티벌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부문에는 주요 백화점(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면세점(워커힐, 롯데, 동화 등),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현대아이파크몰, 타임스퀘어, 두타, 김포공항 아울렛 등) 잡화 브랜드(잇츠스킨, 레스포색, 오설록 등)와 수공예품 브랜드(쌈지길)가 참여하며, 공연(점프, 난타, 쇼비보이, 사춤, 판타스틱, 남산국악당 등), 문화시설(롯데월드, 롯데시네마,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광시설(63시티, N서울타워, 세븐럭카지노, 서울김치체험관 등)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피부/성형/뷰티/헬스 부문(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은미 내추럴한의원, 서울성모병원, 드래곤힐스파 등), 편의점(훼미리마트, 세븐 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은행 환율 우대서비스(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총 5,899개 업체(대형업체 5,806개, 레스토랑 54개, 뷰티 36개, 기타 3개)가 참여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표준 바코드시스템을 도입, 편리하고 신속하게 할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무인력이 자주 바뀌는 편의점의 경우, 직원이 할인카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점을 개선, 올해부터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바코드는 점포별, 품목별로 할인 서비스를 전산화해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출실적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를 실질적인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동프로모션과 사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관광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각국에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자 중국인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 은련카드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해 서울에서의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가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 지역과 최근 유럽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류에 대한 관심이 쇼핑 축제인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서울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갖고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더불어 “이번 계기를 통해 「서울썸머세일」이 알짜 쇼핑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서울로 끌어 모으는 계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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