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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종합] 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 기자명 김원재
  • 입력 2014.1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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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시 주요정책 온‧오프라인 투표… 시민‧공무원 6,500여 명 참여

1.타요 버스 운행. 2.국공립어린이집 확충. 3.원전하나 줄이기

[서울시정일보 김원재기자]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는 뭘까? 꼬마버스 타요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포장하고 서울의 도로를 누볐던 '타요버스 운행'9.7%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12년부터 '1411월까지 총 296개소를 늘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 당초 목표보다 6개월 앞당겨 200TOE를 절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줄이기'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4'임대주택 8만호 공급 달성'(주택) 5'서울둘레길 전 구간 조성'(생활) 6'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교통) 7'초미세먼지 20% 줄이기'(환경) 8'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지원'(복지) 9'여성안심택배'(여성) 10'시민청 운영'(생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체감형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한 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이와 같이 10()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13()부터 30()까지 약 4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시민과 시 직원 총 6,584명이 참여해 시가 1차로 선정해 제시한 30개 주요 정책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17,547표였다.

또 시민 5,454명은 포털사이트 Daum, 시청 방문 등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 1,130명은 서울시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각각 투표했다.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포털 사이트 Daum(http://www.daum.net)에서 '서울시'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타요버스 운행'(1,705, 9.7%) : 타요버스는 지난 326'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시내버스 4대로 시작됐다가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어 세 차례 노선을 연장, 현재는 79개 노선에 115대가 서울 전역을 누비고 있고, 서울을 넘어 광주광역시, 성남시 등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 서울버스의 이미지를 높인 일등공신으로 손꼽힌다.

올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버스에 빨간 코와 사슴뿔이 달린 루돌프 타요버스 26대가 8() 운행을 시작 내년 1월 중순까지 달린다.

 

2'국공립어린이집 확충'(1,586, 9%) : 시는 건물을 새로 짓기 보다는 기업, 종교, 단체, 개인과 협력하고 기존 건물과 공공건물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비용절감형 모델''18년까지 1,000개소를 늘려 예산을 절감하고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품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3'원전하나 줄이기(1,366, 7.8%)' :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인 에코마일리지에 168만 명이 가입, 2년 반 동안 45TOE의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참여가 높아져 '146월까지 원전1기에서 생산하는 200TOE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4'임대주택 8만호 공급(1,273, 7.3%)' : 활용 가능한 토지가 부족한 시의 여건을 감안해 공공원룸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새로운 유형을 개발해 지난 6308만호 공급을 달성했으며, 오는 '186월까지 추가로 8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5'서울둘레길 전 구간 조성(1,267, 7.2%)' :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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