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주시] 스쿨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다

[전주시] 스쿨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다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7.12 13:50
  • 수정 2019.07.12 14: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학생들이 직접 상추와 가지, 토마토 등 심고 모내기 체험 -

- 올해 하가초 등 20개 초등학교 대상 도시농부 스쿨팜 체험활동 운영 -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도시농부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올해 하가초등학교 등 20개 초등학교에 텃밭과 상자텃밭, 벼 체험장 등의 스쿨팜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수확체험)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수확체험)

텃밭체험 활동은 주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지난 4월 모종식재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도교사와 함께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고, 상추와 가지, 토마토 등을 직접 심고 가꾸는 등 도시농부가 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참여 학교에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작물생육을 돕기 위해 각 학교별로 2명의 텃밭관리사가 방문해 작물재배와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는 학생들과 함께 수확한 농산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식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수확체험)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수확체험)

이에 앞서 시는 전북도, 전북농협 등과 힘을 모아 총 14000만원을 투입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노지텃밭 1,290와 상자텃밭 475, 벼체험장 160등의 스쿨팜을 조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쿨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텃밭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능력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아이들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