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 만돌린 봉사단(단장 이정민)은 지난 11일에 전주시 덕진구 노인요양시설인 행복의집(덕진구 금상동)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
이정민 단장을 비롯한 23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덕진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 기부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흘러간 가요 및 민요, 동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였고 어르신들은 손박자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등 환호성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행복의 집의 한 어르신께서는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예쁜사람들이 좋은 음악도 들려주고 감사하다.”며 몇 번이나 고마움을 전하였다.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의 이정민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면서 흥에 겨워 춤도 추시고, 젊은 시절에 좋아하셨던 음악이라며 옛 생각이 난다고 손을 꼬옥 잡아 주셨을 때 보람을 느낀다 ” 며 “꾸준히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하였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드리고 마음을 위로 해주시는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덕진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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