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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최종 확정된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최종 확정된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19.07.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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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남부 지역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뀐다.

맹성규 의원
맹성규 의원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세 국회의원은 인천 서남부 지역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어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5일 기획재정부는 2019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논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확정하였고,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이 사실을 통보하였다.

 동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10으로 나오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되었으며, 지난 4월 기획재정부의 제1차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사업추진의 시급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3개월 내에 제출할 것을 요청받은 바 있다.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세 국회의원은 국토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대한교통학회에 용역을 진행하였고, 면밀한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KDI에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 착수를 최종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지난해 4월 동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추진의 타당성이나 당위성을 입증하는데 미흡”하여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것처럼 논평을 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며, 자유한국은 낮은 서울 접근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민생문제 조차 당리당략으로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은 인천 청학역에서 시작해 신연수, 인천 논현, 도림사거리, 서창2지구, 신천을 지나 구로차량기지가 이전하는 광명 노온사동까지 연결하는 총 18.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강남역 기준 약 40% 정도 감소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약 2.8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7,412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여 열악한 인천 서남부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세 국회의원은 향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착공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1,2기 신도시보다도 열악한 광역철도망에 고통 받고 있는 인천 서남부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시급히 향상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인천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 할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의 첫 시작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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